비아그라 분석! 진위를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아그라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석해서 올려 드리기 위해 이렇게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첫번째로 게시판을 많이 보셨다면 한번 쯤 보셨을 내용인 ‘남고 정력제 사건’을 풀어서 이것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 내용

어느 남고에 무더운 여름인 7월. 이 더운날 그나마 갈증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정수기는 교내 건물 3층에 비치되어 있었는데, 대뜸 교장선생님의 전체방송이 나옵니다. ‘정수기 사용 금지!’. 가문날의 단비인 정수기를 사용하지 말라니, 이 무슨 일이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학생들. 이때 이과생 한명이 왜 정수기를 사용하지 말라라는 이유를 알려주게 됩니다. ‘정수통에 비아그라를 부은 놈이 있다.’ 그걸 마시고 한명이 2교시 내내(약 50분이겠죠) 발기 상태를 유지, 지금은 양호실에 있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해당 교시 끝내고 상황 파악하러 양호실 갔더니 피해자가 3명으로 늘어난 것. 그 3명 모두 꽂꽂이 발기된 상태에서 괴로워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고, 이 사태의 해결책인 ‘자위하면 가라앉을 것’을 제시하니 양호 선생님은 ‘부자연스럽게 발기된 상태에서 함부로 자위하게되면 해면체가 손상되어 큰일날 수 있다.’며 그대로 있을것을 지시하였다.

이 사건에 비아그라를 정수통에 넣은 놈은 잡히지 않고 총 4번에 걸친 세척후 다시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3명중에 2명은 비아그라 희석물을 먹은 피해자고 한명은 그냥 수업내 자고있다가 수면발기한건데 양호실로 끌려갔던 것이라고 한다.

해당내용은 구글에서 찾아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껍니다. 원문을 작성하셨던 글쓴이의 필력이 대단하더군요. 한번쯤 직접 보시면 재미있는 학창시절을 떠올리실 수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과연 위 내용 가능할까요?

비아그라를 얼마나 먹은걸까?

혈기가 왕성한 고등학생이 비아그라를 우연치않게 복용하게 된 사례인 것 같습니다. 보통 비아그라는 파란색으로 코팅된 상태의 알약으로 복용시 그대로 복용하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코팅이 훼손되면 약품의 변질 우려도 있고, 정상적인 분해가 잘 되지 않을 공산이 크기때문입니다.

위 본문을 보게되면 비아그라를 정수통에 넣어 녹인것을 학생들이 음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용상 한통으로 말하고 있는데 실제 얼마나 많이 넣었는지는 파악이 어렵기 때문에 추측으로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여름이고 학생이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정수통은 약 20리터짜리를 사용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것을 열고 비아그라를 녹였다고 하는데 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쉽게 녹이지는 못합니다. 게다가 얼마의 비아그라를 녹였는지는 모르기 때문에 가령 10알을 넣었다고 가정을 해 봅시다.

비아그라는 50mg입니다. 총 500mg이 약 20리터에 희석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종이컵 기준 180ml 약 200ml로 개산하게 되면 골고루 녹았다는 가정하에 한번 음용시 포함되는 비아그라의 양은 2.5mg밖에 되지 않습니다. 설사 30개 들이 한통을 녹였다고 하면 일반 성인의 권장량인 50mg도 섭취 못하는 상황입니다.

좀 과장해서 30들이 한통을 녹여서 학생이 복용을 했다 치면 과연 저렇게 발기가 계속, 지속적으로, 터질듯이 가능할까요?

비아그라를 먹은 후의 상태

학생이라는 혈기 왕성한 청소년임을 감안하고도 위의 상황은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이 저희의 생각입니다.

비아그라의 주 성분인 실데나필은 혈관에 작용하여 혈관을 확장시킴과 동시에 성기의 혈관 수축에 큰 역할을 하는 PDE-5의 작용을 억제하는 원리로 발기부전을 치료하게 됩니다. 이때 비아그라를 복용하게 되더라도 발기를 하기 위한 조건이 있는데 바로 성적인 자극이 있어야 발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한창 성에 눈뜨고 호기심이 많은 10대 때에는 언제든지 온갖 망상으로 해당 자극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 올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속 지속적으로 발기가 된다는 상황은 실제 있을 수 없습니다.

남성 권장량인 50mg에서 절반의 절반인 양이라 해도 아직 육체의 성숙이 덜한 청소년에게 먹이게 되면 이것 또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비아그라는 원래 가지고 있는 부작용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 약품이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경증부터 심하면 치명적인 부작용까지 올 수 있으므로 청소년에게는 절대로 이 약을 복용시키면 안됩니다.

만약 위의 상황처럼 발기가 지속되는 것이 가능할까요? 직접 복용하고 체험해 본 바로는 한번 피가 몰려 발기가 된 상황에서 성관계나 자위 등으로 해결하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발기가 수그러 들게 됩니다. 즉 몇시간 동안 계속 흔히 말하는 풀발기 상태를 유지하지는 않고 피는 계속 순환하기 때문에 발기가 되고 풀리고 하는 현상을 반복하게 됩니다. 그리고 발기가 원활히 되도록 도움을 주는 약품이지 저렇게 강제적으로 발기시키지는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해면체 손상에 관하여

해면체에 피가 많이 몰려 정말 터질듯이 한껏 부풀러 오른 상태에서 자위를 하게되면 해면체가 정말로 손상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발기 지속상태에서 괴로워 질 수 있을까요?

둘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해면체는 스펀지 형태로 평소에는 피가 몰리지 않아 동양인의 경우에는 한껏 수축한 형태로 작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적인 자극이 생기게 되면 이 스펀지에 피가 그 공간을 차지하게 되어 부풀어 올라 발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때 과도한 피쏠림 상태에 격렬하게 자극을 주는 상황이 오게 되면 해면체가 터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이때 잘못된 자위 방법이나 큰 충격으로 인해 극단적인 상황이 오면 최종적으로 발기부전이 생기거나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하셔야 합니다.

발기지속상태가 괴로울까? 이것도 맞습니다. 피는 순환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원활한 산소 공급으로 해당 부위의 세포가 죽지 않고 계속 살아있을 수 있습니다. 성기도 해면체와 근육으로 이루어진 부위이므로 이 근육에 계속적인 피가 공급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계속 발기가 이루어지게 되면 피는 많이 몰려 있는데 순환이 되지 않아 근육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서 근육이 피로해지는 상황이 발생하여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수축과 이완 동반되어야 하며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두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황 종합 및 드리는 말

위 내용이 상당히 재미있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실제로 있을 수 있지만 조금 많이 과장되어 있는것 같아서 그것을 풀어서 전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비아그라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구입을 꺼려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비아그라나 시알리스는 요즘 중년 남성 및 사고로 발기부전이라는 말못할 고통을 겪고 계시는 수많은 환자분들에게 크나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 알고 먹어야 하며 주의가 많이 필요한 약품이기 때문에 쉽게 구매하기도 어렵고 비아그라 구입하기도 여간 까다로운것이 아닙니다.

이를 해결하고,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팁을 드려 재미있는 성생활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여 도와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글,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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